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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anuel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아름다운 섬김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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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19-01-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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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팀의 사역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오혜진 집사님을 중심으로 여러 분들이 새롭게 팀을 결성하여 섬김의 사역을 시작한 것이죠. 다음 주부터 2주간 동안 ‘제1기 새가족 클래스’를 진행한 후, ‘입교식’을 통해 새가족들이 우리 교회의 정식 등록교인이 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1주차 ‘우리가 꿈꾸는 교회’에 이어 2주차 ‘우리가 꿈꾸는 속회’를 함께 공부하고 나누면서, 새가족들로부터 모든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와 속회를 꿈꾸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의 꿈은 하나의 꿈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되어 갈 것입니다!”


제가 부임한 이후, 그 동안 시설물을 위해,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게 섬겨주신 교회의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제는 토요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오전부터 김응균 권사님과 서성수 전도사님이 함께 새가족실 페인트칠을 하루 종일 하셨습니다. 또 방송실을 담당하는 김영민 집사님이 오전부터 오셔서 본당을 청소하시고 기술자와 함께 유스 센터까지 인터넷 케이블을 연결하는 공사를 담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유스 공동체의 시청각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새롭게 꾸며지는 새가족실과 유스 센터를 보며 우리의 아름다운 섬김과 동역이 건강한 공동체의 기초를 세우는 과정에 들어서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사회에서도 일시적이긴 하지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 금요일(25일) 미 하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3주 동안 일시 해제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입니다. 멕시코 접경지역의 장벽건설 예산에 대한 입장차이로 기 싸움을 벌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위원장이 일시적인 합의를 이룬 것이죠. 미국의 언론들은 앞 다퉈 “1996년 빌 클린턴 행정부 시의절 셧다운 기간인 21일을 넘어서며 23년 만에 역대 최장을 기록한 트럼프 행정부의 셧다운은 35일 만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근대적 의미의 민주주의 모델을 보여준 미국사회가 갈등의 국면을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갈지가 주목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며 보여준 극단적 갈등의 통치행위가 입법부와 정면충돌 하며 그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정치적인 맥락으로 보면 목회자와 평신도, 부서와 부서 간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로 교회 행정이 이뤄진다고도 평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현실적 관점과 논리는 성서적 교회론과 선교적 교회론의 본질을 훼손시킬 여지가 매우 많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의 뜻에 의해 운영되고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작용하는 원리는 ‘정치’가 아닌,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사랑의 은사로써 서로를 섬기는 ‘동역의 원리’뿐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비전으로 만들어가는 2019년의 임마누엘 공동체의 변화가 여러 분야에서 느껴집니다. 새로운 가족들이 교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고, 우리가 꿈꾸는 교회의 비전이 우리의 마음을 하나 되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성령의 임재 하심이 느껴집니다. 물론 이런 마음이 저만의 것은 아니겠지요? 우리가 꿈꾸는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교회의 각 처소에서 마음을 모아가는, 그렇게 아름다운 섬김으로 함께 하는 임마누엘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 이준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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