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신임 권사, 장로 취임식도 진행 

지난 2월20일 주일예배를 통해 본 교회가 교회 창립 33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두 96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예배를 통해 담임 이준협 목사는 "꿈 꾸는 리더"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애정이 있는 사람들은 꿈을 꾼다"면서 "이번에 우리교회가 리더를 함께 세우면서 교회의 모든 리더들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담임목사님은 "꿈 꾸는 사람 요셉도 본인 혼자만 고급진 옷을 입고 형들은 들에 나가 일을 할 때 이들을 모함하는 인격적 결함이 있는 사람"이었다면서 "하지만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시듯이, 교회의 리더들이 완벽한 인격의 사람이 되길 원하기보다, 부족함이 있는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함께 이루는 동역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예배에선 신임권사로 신숙란 권사님이, 그리고 신임장로로 김응균 장로님이 취임했습니다. 이들을 위해 원로 방수평 장로님이 권면과 축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한 답사와 감사의 인사를 김응균 장로님이 전해주셨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주일예배를 마친 성도들은 함께 다목적체육관에 모여 케더링으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교회 창립과 신임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예배 드리다 나온 성도들도 교회의 창립을 함께 축하하며 오랜만의 교제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